정치사회157 진정한 영웅들 진정한 영웅들 -경기여고卒 어느 전업주부 글- 요즘 역사 거꾸로 보기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여수 순천 사건, 제주도 사삼 사건, 노근리 사건, 월남전, 동의대… 너무 지루해서 나열하기도 귀찮군요. 언젠가 냄비가 식으면 그 모든 게 다시 바뀔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5.18을 포함해서 말이죠. 좋습니다. 사건의 양면성을 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그런 열린 마음, 성숙한 마음으로 우리 과거를 조명하는 건가요? 정치적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려면 그에 앞서, 나라의 부름을 받아 의무를 다하다가 희생된 사람들 먼저 대우하고 기억해 줘야 순서가 아닌가요? 요즘 미국 얘기를 좋게 하면 알레르기 일으키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한 가지 배워야 할 점은 있습니다. 미국에.. 2023. 6. 25. 적(반)영웅시리즈 4. 문재인 적(반)영웅시리즈 4. 문재인 한국의 19대 대통령을 역임한 문재인은 출생부터 의혹에 싸인 인물이다. 먼저 자신의 책에서 밝힌 출생지를 비롯하여 가족사 자체가 조금만 관심을 갖게되면 의혹투성이다. 역대 대통령의 경우와 달리 실제로 그가 생가로 밝힌 곳도 폐쇄되었고 어린시절을 함께한 친구들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존경을 받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기에 더욱 의심스럽다. 필자가 문재인의 과거에 관해 직접 들은 것은 수년전 존경해온 대기자 이도형 한국논단 발행인이셨다. 따로 지인을 통해 만나기를 원하여 달려간 필자에게 이도형 대기자는 연로하셨지만 범접할 수 없는 풍모와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셨다. 2019년 광화문광장이 문재인정권에 저항으로 .. 2023. 6. 25. "윤석열 대통령의 미의회에서의 연설을 보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의회에서의 연설을 보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내가 40여년전 젊었던 시절 이스라엘 총리 벤야민 네탄야후가 미의회에서 영어로 자유자재로 연설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유대인들은 일찌기 국제화 되었고 그는 미국에서 대학도 다녔으며 주미대사도 역임했으니 영어에 능통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사법시험에 8수만에 합격해 범죄자들 잡는 '검사짓'만 한 윤통이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저리도 세련되고 능숙하게 영어 연설을 하는 것을 보고 감탄과 경외의 감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 같으면 어찌했을 것인지 영어 연설문을 스스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질 못했다. 영어는 각 단어의 발음과 액센트도 중요하지만 말의 억양 즉 맺고 .. 2023. 6. 25. 세종대왕의 독단위지(獨斷爲之) 세종대왕의 독단위지(獨斷爲之) 홀로 판단하여 그것을 했다. 세종은 신하들의 말을 존중했으나 고분고분한 한 임금은 아니었다. 대신과 장수와 재상들이 다 불가하다고 했지만 파저강 토벌을 감행했고 훈민정음 창제 역시 대다수 신하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한 비밀 프로젝트였다. “내가 여러 가지 일에서 다수의 의논을 쫓지 않고, 대의를 가지고 강행한 적이 자못 많다. 수령육기, 양계축성, 행수직(行守職)을 자급(資級)에 따르는 등의 일은 남들은 다 불가하다고 하는 것을 내가 홀로 여러 사람의 논의를 배제하고 행했다. 세종의 의사결정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만장일치다. 군사에 관계된 사안과 사형집행 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의 참석자 중 누구라도 제기한 문제가 해소된 다음에야 결정했다. 둘째 다수결이다. 세종은 고을.. 2023. 6. 2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