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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 아내와 남편 최근에 다퉜던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해 보라고 하자 아내가 대뜸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내가 그렇게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도 한 번도 데리고 간 적이 없어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남편은 “아니 당신이 언제 초밥이 먹고 싶다고했어?” 하고 따졌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런 내용 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여보, 가까운 곳에 초밥집이 생겼대”해서 남편이 ​ “그래? 요즘 장사가 어렵다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네” 했고, 며칠 후 다시 아내가 “여보, 오늘 그 초밥 집 앞을 지나는데 제법 차가 많던데?”하기에 남편은 “장사가 잘되나 보네.잘됐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은 아내가 “여보, 내 친구가 그 초밥 집 가서 먹어 봤는데 아주 괜찮대” 하자 남편은 “주방장이 .. 2023. 6. 21.
하루를 감동으로 선물해주는 사람 하루를 감동으로 선물해주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가장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속삭임이 다정한 사람.. ​ 마음속에 희망을 주는 사람.. ​ 작은 메모지에 "사랑합니다.." 라고 써주며 하루를 감동의 선물을 해 주는 사람.. ​ 내 무지함을 뛰어난 장점으로 승화 시켜주는 사람.. ​ 하늘이 푸르다는 것을 미소로 일깨워주는 사람.. ​ 어떠한 좋은 일을 해 놓고도 미소 지으며 떠나갈 줄 아는 사람.. ​ 하찮은 일이라도 귀찮아 하지 않는 사람.. ​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해와 달의 속삭임처럼 은은한 미소를 가진 사람.. ​ 바로 당신입니다. 2023. 6. 21.
靜水流深 深水無聲 (정수유심 심수무성) 靜水流深 深水無聲 (정수유심 심수무성)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흙더미에 넘어지지 마라 ㅡ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다만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작은 흙더미이다." MB 정권시절에 방송계의 황제 소리를 들었던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은 양재동 파이시티ㅡ화물터미널 부지 닭사업자 하림 인수,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ㅡ 인허가를 미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인생의 황혼기에 작은 흙더미에 걸려 넘어졌다"고 70 중반의 나이에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핸섬한 외모에 말솜씨와 지략을 겸비하고 MB정권 탄생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정두언 전 의원도 비명에 생을 마감했다. 그는 '만사형통'이라는 세간의 비아냥을 받던 대통령의 형을 물고 늘어지다가 흙더.. 2023. 6. 21.
나랏빚을 줄이려면, 민주당부터 죽여라! 나랏빚을 줄이려면, 민주당부터 죽여라! 나랏빚이 마침내 1,134조 원에 이르렀다. 이제 1분당 1억씩 빚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무심코 보낸 오늘 하루에 나랏빚이 1,440억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1억이란 돈은 우리 같은 서민들에겐 큰돈이다. 한 달 백만 원씩 저축해도 무려 8년이 걸린다. 아이를 낳아서, 그 아이가 8살이 되어 초등학교 2년이 되어야 한다. 그런 돈 1억이 1분이면 순전히 이자로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랏빚 1,134조 원이란, 달러로 단순 환산한다 해도 1조억 달러다.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수출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단 1달러가 아쉬워 머리카락까지 모아서 팔던 우리가, 보유 외환이 아니라 빚이 무려 1조억 달.. 2023.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