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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선택과 포기할 수 있는 용기

by 해피 띵호와 2023. 6. 22.

선택과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 

여인의 미모에 뭇 남성들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이윽고 용기있는 세 명의 남자가 
여인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한 명은 이웃 나라 왕자였고,
또 한 명은 용맹한 기사,
그리고 또 한 명은 부유한 장사꾼
이었습니다.

여인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세 명 모두 놓치기 아까운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고민은 몇날 며칠 계속되었고 급기야 
한 달을 넘어 두 달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고민의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다림에 지친 세명의 남자는 
여인을 떠났습니다.

세 명의 남자가 떠난 사실을 안 여인은 
그제야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후회는 곧 병이 되었고 불운하게도 
여인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훗날 여인의 무덤에서 
꽃 한송이가 피었는데 
그게 바로 튤립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을까요?
바로 포기하는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것들은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모두 다 탐을 냈던 
것입니다.

실존주의 철학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이란 탄생과 죽음 사이의 선택" 
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현명한 선택이란 하나를 위해 
다른 것을 놓아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포기하고 내려 놓는 것이 곧 얻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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