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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돌계단과 돌부처

by 해피 띵호와 2023. 7. 11.

돌계단과 돌부처

돌계단이나 돌부처나 똑같이 돌로 되었는데,

사람들은 부처상을 보면 절을 하고,

돌계단은 짓밟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날 돌계단이 돌부처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신이나 내나 똑같이 돌로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나는 밟고 다니고,

당신에게는 허리를 굽혀 절을 하는 거요?"

 

그러자 돌부처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돌부처가 되기까지

얼마나 "정"을 맞았는 줄 아시오?"

수도 없이 "정"과 "망치질"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처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아픈 만큼 성숙(成熟)해지고,

고난(苦難)을 겪은 만큼

위대(偉大) 해지는 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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