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50년 심장 전문의사 임상 경험 솔직한 한마디!
해피 띵호와
2023. 7. 20. 22:25
50년 심장 전문의사 임상 경험 솔직한 한마디!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다.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살은 것 같다.
오래전에 산새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 아내는
70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 안에 자식이다.
그 아이들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새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 바란다!
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거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장박동이 강해지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 살아야 되지 않은가.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2.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막걸리도 맥주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주라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3.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 등
그룹 활동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이다.
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 할 몸이 피곤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것으로 건강이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철학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는 것이 뇌 건강에 훨씬 좋고,
뇌가 건강해지면 온몸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 몸을 단련하는 장수보다,
산사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 오래 사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