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죽음보다 강한 사랑1
해피 띵호와
2023. 7. 19. 22:34
죽음보다 강한 사랑1
최근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구조팀"들은 폐허가 된
어떤 젊은 여성의 집 주변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구조팀"은 폐허가 된 흙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는데 하지만 묻혀있는 그 여성의 자세가 좀 이상했는데 마치
신께 경배를 드리듯 무릎을 꿇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모습이었습니다.
집이 붕괴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그녀의 목과 허리는 골절이 되었습니다.
"구조팀"이 힘겹게 손을 흙속에 넣어 그녀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숨도 쉬지 않았고 체온도 없었으며 몸은 이미 굳은 상태였습니다.
"구조팀"은 그 여성을 포기하고 급히 다른 생존자 탐색에 나섰는데
그중 '팀장'이 어떤 이유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그 여성에게로
가서 무릎을 꿇어 웅크린 채 굳어있는 그녀의 팔 아래 공간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기가 있다!"
"구조팀"들이 몰려와 그녀 아래 흙더미를 조심스레 걷어냈고
꽃무늬 담요로 둘러싸인 3개월 된 아기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집이 붕괴되는 급박한 순간에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려 아기를 지킨 것이었습니다.
아기는 그 당시 잠들어 있었고, "의료팀"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담요를 펴자 그 속에서 '휴대폰'이 나왔습니다.
그 휴대폰에는 문자로 글이 쓰여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가야! 만약 생존하거든 엄마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단다"
이 문자를 본 "구조팀"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죽음보다 강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 2
아빠와 엄마. 그리고 일곱살 난 아들과
다섯살짜리 딸이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등산을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아들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응급수술을 받던 중 피가 필요했는데,
아들과 같은 혈액형은 딸뿐이었습니다.
다급한 아빠가 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 오빠에게 피를 좀 줄 수 있겠니?”
딸아이는 이 질문에 잠시 동안 무얼
생각하는 것 같더니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의사가
대성공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때까지 딸아이는 침대위에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네 덕분에 오빠가 살게 되었어!”
아빠의 말을 들은 딸이 낮은 목소리로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와! 정말 기뻐요.
그런데…….. 나는 언제 죽게 되나요?”
아버지가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죽다니? 네가 왜 죽는단 말이냐?”
“피를 뽑으면 곧 죽게 되는게 아닌가요?”
잠시 숙연한 침묵이 흐른뒤
아빠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럼, 넌 죽을 줄 알면서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
“예……,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